풍도, 섬 캠핑
안산에 있는 풍도의 바다 보이는 삐죽 튀어나와 있는 곳에 덕배를 데리고 하룻밤 자고 왔다. 풍도엔 돌아볼 곳이 많지 않고 산길이 다 풀이자라 관리가 되지 않아 있다고 해서 트레킹은 포기하고 그냥…
안산에 있는 풍도의 바다 보이는 삐죽 튀어나와 있는 곳에 덕배를 데리고 하룻밤 자고 왔다. 풍도엔 돌아볼 곳이 많지 않고 산길이 다 풀이자라 관리가 되지 않아 있다고 해서 트레킹은 포기하고 그냥…
정선의 하이원 뒤에 있는 하늘길 트레킹 코스. 그 중 무릉도원길의 자작나무숲에서 하룻밤 자고 왔다. 겨울에 캠핑하면서 썰매타러 가는 곳 같은 인상이지만, 태풍이 끝나는 마지막 날 아직 서쪽으로 빠져나가는 태풍이 우리나라…
어쩌다보니 베트남을 다녀왔다. 명목상 여름휴가 였고 친구네 가족이랑 같이 애들 수영이나 실컷시키자 정도의 마음으로 다녀왔고, 휴양지스러웠다. 나는 좀 더 도심을 보고 싶었지만 때는 바야흐로 8월의 한복판. 날씨가 쉽게 도심을 내어주지…
어느 날 갑자기 교토에 가고 싶어져서 다녀왔습니다. 어린이들은 교토가 처음이고 그래도 기본 순례는 해줘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마음과 거길 또 가면 지겹겠군 하고 다녀왔지만 결국 재미있었다는 이야깁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처음…
스즈키 카타나. 사실을 어릴 때부터 엄청나게 갖고 싶던 바이크였는데 막상 타고 보니 또 너무 기계에 감정이입 했나 싶었다. 역시 범인은 만화 기린이었는데 너무 어렸을때 봐서 내용도 제대로 기억이 안나서 아마존에서…
지난번 포스팅 후에 덕배가 집에 왔다. 사실 덕배를 집에 들이기로 하고 잉크 사진을 올린 거 였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또 잉크처럼 생긴 애가 오니까 잉크 같이 않을까 라는 막연한 생각만 있었다.…
작년 겨울에 개 사진을 찍고 나서는 한동안 블로그를 거기에 멈춰 두었다. 그렇다고 열심히 쓰던 블로그도 아니고 개가 겨울에 죽은 것도 아니지만 잉크라는 이름을 지어준 선배에게도 갑자기 개가 어디로 사라진 건지…
MMCA 서울관에 다녀왔다. 임씨친구가 근처에 올 일이 있어서 저녁이나 먹자며 근처에 전시들을 훑어봤다. 전시 하나하나 보다는 이런 것들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와 왜 전공을 하고서도 미술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서 이해하지…
작업실을 정리하고 있다. 정확하게는 필요 없는 부분을 목적이 흐릿한 의무감이 있다 책들을 발라내고 유통기한이 지난 모형재료 조금이라도 줄이고 필요한 일만 할 수 있는 책상 하나 의자 하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
도로명 주소와 구주소가 혼용되어지는 요즘의 현실에서 조금 도망갈 수 있을까 생각해서 샀지만, 사실은 훨씬 많은 문화로서의 주소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 짧은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해서 풍족하다 +이렇게 복잡한 이야기를 이렇게…
한동안 집이 멈춰 있었습니다. 집을 짓다가 멈췄냐 하면 그런 건 아니고 담당 공무원과 함께 여러 가지 행정적인 미스(절차)들을 일으켜준 덕분에 꽤 지체되고 있지만, 조바심을 낸다고 달라지는 건 없어서 그냥 기다리는…